삼성 ‘아이폰4’와 맞불…갤럭시S 화이트 전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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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S의 화이트 컬러 버전을 선보인다. 공교롭게도 애플 아이폰4의 공식예약판매가 시작된 날과 맞물려 있어 이에 대한 맞불 작전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국내시장에서 갤럭시 S(SHW-M110S)의 '스노우 화이트' 컬러 모델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노우 화이트' 컬러는 젊은층과 여성층의 선호도가 높은 컬러로, 후면 화이트 컬러와 전면 블랙 컬러가 어우러져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물기를 머금은 듯 보이는 촉촉한 느낌의 고광택 유광 마감 처리를 해 실제 눈(Snow)과 같은 순수한 컬러감을 살렸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노우 화이트 컬러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지게 됐고 판매량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6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갤럭시 S'는 출시 55일만에 80만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6시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 아이폰4는 3시간 여 만에 6만대를 돌파, 3GS 때보다 뜨거운 흥행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삼성전자는 국내시장에서 갤럭시 S(SHW-M110S)의 '스노우 화이트' 컬러 모델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노우 화이트' 컬러는 젊은층과 여성층의 선호도가 높은 컬러로, 후면 화이트 컬러와 전면 블랙 컬러가 어우러져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물기를 머금은 듯 보이는 촉촉한 느낌의 고광택 유광 마감 처리를 해 실제 눈(Snow)과 같은 순수한 컬러감을 살렸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노우 화이트 컬러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지게 됐고 판매량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6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갤럭시 S'는 출시 55일만에 80만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6시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 아이폰4는 3시간 여 만에 6만대를 돌파, 3GS 때보다 뜨거운 흥행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