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공연실황을 3D로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세계적으로도 2008년 현지 업체가 미국의 아이돌 스타 ‘마일리 싸이러스’와 록 밴드 ‘U2’ 의 공연실황을 3D로 제작한 데 이어 두번째다.
이번에 3D로 촬영한 콘서트는 지난 14,15일 이틀간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공연이다.리얼스코프는 자체 제작한 3D카메라 6대와 영화 ‘아바타’에 사용된 특수카메라 5대 등 총 11대의 3D카메라를 투입했다.
조성룡 케이디씨정보통신 대외협력실 상무는 “내년에는 아시아를 포함해 미국 유럽 등에 수출할 수 있도록 해외 유명스타의 내한 공연,해외 뮤지컬 등을 3D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