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입주 시작하는 미아뉴타운 ‘송천 센트레빌’에 적용
이태리 색채전문그룹과 공동으로 자연색채 입혀 차별화

동부건설이 9월 입주하는 미아뉴타운 ‘송천 센트레빌’에 새롭게 개발한 외벽 컬러시스템의 첫 선을 보였다.

동부건설은 지난 2008년 소비자 및 시장 조사를 통해 고객의 니즈와 디자인 트렌드를 분석했고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기 위해 이탈리아 색채전문가 그룹인 ‘컬러디자이너스 S.n.c’와 공동으로 새로운 컬러시스템을 개발했다.
‘에버체인징(Everchanging = everlasting + changing)’이라 이름 붙여진 센트레빌 컬러시스템은 파랑 회색 주황을 기본 색채로 오랫동안 봐도 질리지 않는 자연의 색채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간 날씨 계절 등 빛의 양과 주변 자연환경의 변화에 따라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다채로운 색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09년 저작권이 등록이 된 ‘센트레빌 에버체인징 컬러시스템’은 올해부터 송천 센트레빌을 시작으로 향후 분양되는 모든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동부건설 장준 상무는 “동부건설은 항상 ‘대한민국에 하나밖에 없는 아파트’를 짓는다는 생각으로 디자인을 비롯한 모든 상품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센트레빌 에버체인징 컬러시스템은 감성 아파트로서 센트레빌의 명품 이미지를 더욱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