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년대 빈티지 시계 경매에 나온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옥션, 9월 7일 18점 출품
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은 내달 7일 경매에 빈티지 시계들을 출품한다.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심판용으로 제작된 오메가의 '멕시코 올림픽 오피셜 타임 키퍼 스플릿 세컨드'와 1950년대 출시 당시 미국 공군의 선더버드 곡예 비행단에서 우수한 조종사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롤렉스의 '오이스터 퍼페추얼 선더버드 턴 오 그래프 데이트 저스트' 등 빈티지 시계 18점이 경매에 부쳐진다.
출품작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K옥션 사옥에서 전시되며 28일과 내달 5일에는 빈티지 시계 강연도 마련된다.
K옥션 측은 "고가의 시계는 수제품으로 제작돼 생산량이 제한돼 있고 경매를 통해 재판매나 교환할 수 있어 재테크의 가치도 지닌다"며 "특히 빈티지 시계는 수십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미적 가치와 희소성 때문에 외국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02)3479-8888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심판용으로 제작된 오메가의 '멕시코 올림픽 오피셜 타임 키퍼 스플릿 세컨드'와 1950년대 출시 당시 미국 공군의 선더버드 곡예 비행단에서 우수한 조종사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롤렉스의 '오이스터 퍼페추얼 선더버드 턴 오 그래프 데이트 저스트' 등 빈티지 시계 18점이 경매에 부쳐진다.
출품작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K옥션 사옥에서 전시되며 28일과 내달 5일에는 빈티지 시계 강연도 마련된다.
K옥션 측은 "고가의 시계는 수제품으로 제작돼 생산량이 제한돼 있고 경매를 통해 재판매나 교환할 수 있어 재테크의 가치도 지닌다"며 "특히 빈티지 시계는 수십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미적 가치와 희소성 때문에 외국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02)3479-8888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