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이 하룻밤 사이 경매로 10억원을 쓰게 됐다.

1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QTV '여자만세'에서는 상위 1%의 하루를 체험해 보기 위한 럭셔리 파티가 진행됐다.

미녀 경매사 김민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진행으로 열기를 더하며 실제 경매를 방불케 했던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 이경실, 정선희, 정시아, 간미연 등은 억대 경매에 참석했다.

김신영은 경매 현장에서도 십원 단위로 현금을 응찰하는 등 재치 있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하지만 아낌없이 돈을 썼음에도 총 다섯 개의 경매품 중에서 하나의 주얼리세트 밖에 얻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한편 당초 럭셔리한 분위기로 경매를 시작한 '여자만세' 멤버들은 전혀 럭셔리하지 않은 개그 분위기로 경매를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