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이 수직계열화 설비 마련으로 앞으로도 높은 이익율을 유지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호평에 3일째 상승 중이다.

19일 오전 9시 7분 현재 태광산업은 전날보다 2만원(2.33%) 오른 8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광산업은 장중 한때 91만800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태광산업은 수직계열화된 설비 보유로 올 2분기 영업이익 1175억원, 영업이익률 18.4%라는 최고의 깜짝실적을 기록했다"며 "AN의 경우 앞으로도 10%대의 높은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주가수익비율(PER)이 3~4배로 극심한 저평가 상태에 있다"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