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무선 소변분석시스템(UA10)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부터 검증된 제품으로 블루투스 방식을 적용해 무선인터넷 및 스마트폰 등과 연계, 언제 어디서든지 간단한 소변검사 방법으로 70여 가지의 질병을 약 10초 만에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각종 질병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u-웰빙 의료시스템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수동 대표는 "향후 진단기기가 스마트폰과 결합되면 집에서도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게 돼 병원 역할을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변분석시스템도 스마트폰과 연계될 경우 U-헬스케어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