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한국 국제아트페어'를 공식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2010 한국 국제아트페어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미술 축제로, 전 세계 16개국 193개 갤러리의 주요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

현대차는 행사 기간 동안 에쿠스와 제네시스, 베라크루즈를 주요 방문 인사들에게 의전 차량으로 운영해 차량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에쿠스와 제네시스, 베라크루즈 고객 110명을 초청해 전문 해설가가 전시 작품을 설명해주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들이 직접 미술을 체험할 수 있는 KIDS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고객초청 행사는 고품격 문화예술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만족과 자부심을 제공하고 문화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