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 유럽공략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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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니스에 지점…밀라노에도
동부하이텍은 프랑스 니스에 반도체 영업지점을 개설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유럽 첫 영업점인 니스 영업지점은 본사에서 관리하던 10여개 고객사에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는 활동까지 맡게 된다. 현지 마케팅 전문가인 프랑스 출신의 크리스토프 비앙키씨를 지점장으로 스카우트했다. 비앙키 지점장은 프랑스 국립응용과학원에서 전자공학 박사를 받았으며,1995년부터 반도체 회사인 케이던스의 유럽 및 글로벌 영업 담당 임원으로 활동했다.
동부하이텍 관계자는 "자동차용 반도체와 산업용 아날로그 반도체 기술이 강한 유럽은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2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 중 하나"라며 "유럽 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타는 것에 맞춰 현지 공략을 위해 지점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동부하이텍은 연말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도 기술 마케팅 인력을 갖춘 영업지점을 추가로 설립하기로 했다. 또 미국 보스턴과 일본 오사카 등에도 차례로 영업지점을 여는 등 글로벌 경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유럽 첫 영업점인 니스 영업지점은 본사에서 관리하던 10여개 고객사에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는 활동까지 맡게 된다. 현지 마케팅 전문가인 프랑스 출신의 크리스토프 비앙키씨를 지점장으로 스카우트했다. 비앙키 지점장은 프랑스 국립응용과학원에서 전자공학 박사를 받았으며,1995년부터 반도체 회사인 케이던스의 유럽 및 글로벌 영업 담당 임원으로 활동했다.
동부하이텍 관계자는 "자동차용 반도체와 산업용 아날로그 반도체 기술이 강한 유럽은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2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 중 하나"라며 "유럽 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타는 것에 맞춰 현지 공략을 위해 지점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동부하이텍은 연말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도 기술 마케팅 인력을 갖춘 영업지점을 추가로 설립하기로 했다. 또 미국 보스턴과 일본 오사카 등에도 차례로 영업지점을 여는 등 글로벌 경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