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은 19일 국내외 증시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폰용 증권 애플리케이션(앱 · 응용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아이폰용 증권 앱을 선보인 데 이어 안드로이드폰용까지 내놓음으로써 '증권 최강'의 위력을 과시했다.

한국경제 증권 앱은 증권시세,증시속보,스타워즈,마이증권 등으로 구성됐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스피 코스닥 KEBI채권지수 등 국내 지수는 물론 다우 나스닥 S&P500 일본 홍콩 영국 프랑스 등 해외 주가지수와 원-달러,원-엔 등 환율시세,두바이유 브렌트유 등 상품시세까지 볼 수 있다.

한국경제는 안드로이드폰용 론칭을 계기로 증권 앱 사용자환경(UI)을 개선했다. 관심종목을 설정하기 편하게 했고,지수현재가 화면을 추가해 코스피,코스닥 지수의 차트와 등락종목수,시황도 함께 볼 수 있게 했다. 종목조회 메뉴에는 검색어 자동완성과 초성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조회한 종목을 관심종목으로 등록하면 My증권 메뉴에서 편하게 볼 수 있다.

한국경제 증권 앱에서는 한국경제신문 증시 속보를 신속하게 볼 수 있다. 특징주,시황,추천종목,ARS추천기사로 구성된 실시간 속보를 안드로이드폰에서도 모두 제공한다. 기사에 붙어 있는 스크랩 기능을 이용하면 My뉴스에 모아서 볼 수 있다. 기사뷰에는 더블터치 기능을 적용해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손가락으로 화면을 연달아 두 번 두드려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국내 최고 권위의 실전투자대회인 '한경 스타워즈' 서비스도 그대로 제공한다. 비회원과 무료 사용자는 수익률 현황,분석기사,참가자 계좌현황 등을 스마트폰에서도 볼 수 있다. 한경 스타워즈 유료 사용자는 한경닷컴 아이디로 로그인 해 PC에서만 볼 수 있던 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을 이동 중에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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