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예비신부는 허니문베이비, 나는 지금 당장 2세 원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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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바람남’ 방송인 이휘재가 8살 연하의 매력적인 플로리스트와 전격 결혼한다.
이휘재는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8살 연하의 플로리스트 여자친구와 오는 12월 5일 전격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18일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이휘재는 19일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한 예비신랑으로서의 모습과 소감, 그리고 연애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휘재는 “무술감독 정두홍, 이훈과 만들었던 헬스클럽이 있는데, 그곳에서 알게된 후배 트레이너 소개로 1년 전 첫 만남을 가졌다”면서 “여자 친구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이 여자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예비신부에 대해 소개하던 이휘재는 “본인은 회사사람들이 황신혜를 닮았다고 했다던데, 내가 보기에는 머리 묶은 아사다마오 같다”면서 “내 이상형은 전지현인데, 이상형과 결혼은 별개인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취재진들을 폭소케 했다.
2세에 대해서는 "예비신부는 허니문 베이비를 원하는데, 나는 언제든지 준비가 돼있다"면서 "나이도 있고, 축구 야구 등 운동을 통해 체력을 마련했다. 나이도 있으니 지금부터 돌입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는 “앞에 ‘4자’가 붙기 전에 결혼하게돼 정말 다행이고 기쁘다. 서로가 서로에게 약속한 부분 잘 지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결혼을 앞둔 설렘을 내비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