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선정·현대홈쇼핑 상장…"홈쇼핑株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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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0일 종합편성채널 선정과 현대홈쇼핑의 상장은 기존 홈쇼핑 2개사에 잠재적 리스크 요인이라는 분석을 내 놨다.
이 증권사 김민아 연구원은 "홈쇼핑 업체의 TV홈쇼핑 매출은 시청자의 규모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지상파 사이에 있는 유리한 채널을 확보하는 데에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종편 선정은 잠재적으로 부정적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현대홈쇼핑 상장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돼서 CJ오쇼핑과 GS홈쇼핑의 주가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때문에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투자자의 관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제시하는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10일 상장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작년 취급고 기준으로 시장점유율은 3위지만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종합편성 채널과 보도채널 선정을 위한 사업자 선정 방식, 심사사항 구성, 심사기준 등이 포함된 기본 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민아 연구원은 "홈쇼핑 업체의 TV홈쇼핑 매출은 시청자의 규모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지상파 사이에 있는 유리한 채널을 확보하는 데에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종편 선정은 잠재적으로 부정적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현대홈쇼핑 상장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돼서 CJ오쇼핑과 GS홈쇼핑의 주가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때문에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투자자의 관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제시하는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10일 상장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작년 취급고 기준으로 시장점유율은 3위지만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종합편성 채널과 보도채널 선정을 위한 사업자 선정 방식, 심사사항 구성, 심사기준 등이 포함된 기본 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