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5일 ‘2010 아시아 투어 더 라스트 인 서울’로 오랜만의 국내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장근석이 순정 만화를 갓 뚫고 나온 듯한 상큼한 느낌의 화보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장근석은 풍선을 불고 있는 러블리 한 모습과 음악을 듣는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 등 순정 만화 책에서 나올 법한 상큼한 미소년의 느낌은 물론 기존 작품들을 통해 여심을 흔들었던 강렬한 눈빛과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까지 유감없이 발휘하며 팔색조다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

각종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는 “만화 속에서 튀어 나온 것 같다” , “미남이시네요 때랑은 또 다른 모습인 듯”, “풍선 불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완전 상큼쟁이!! 보기만 해도 저절로 훈훈해지는 느낌”, “그 동안 다이어트 열심히 하더니 발목이 정말 부러질 것 같다는. 여자보다 더 늘씬하다니!!”등 오랜만의 장근석의 새로운 모습에 반색을 표하고 있다.

장근석의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미남이시네요 이후 국내에서 오랜만에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찍은 사진들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되자 마자 팬들에 의해서 포털 게시판에 이곳 저곳에 퍼진 것 같다” 며 “곧 있게 될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인 서울 팬 미팅과 후속 작품으로도 곧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9월 5일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열리는 '2010 아시아투어 더 라스트 인 서울'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