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은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지난 19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자산운용에 관한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아이디어 개발 및 교환을 목적으로 양사 간 협력관계를 증진,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은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하여 투자자 교육 프로그램과 철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한 국내 및 해외 시장에 대한 견해와 관련 자료를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보다 효율적인 자산 운용을 위해 프랭클린템플턴의 자산배분 기법, 자금 운용 전략 등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트먼트의 아시아 지역 총 책임자인 마크 브라우닝은 "프랭클린템플턴의 우수한 역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한국교직원공제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