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강자 대우증권은 종합자산관리 브랜드인 '스토리'(STORY)를 통해 고객의 성향과 자산 규모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과의 신뢰 구축을 통해 자산관리에 성공적인 고객의 인생 스토리를 담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브랜드 네임이다. 대신증권의 자산관리서비스인 '빌리브'(Belive)는 투자자들에게 종합적인 금융컨설팅을 제공하는 '금융주치의' 개념을 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우증권의 자산관리 브랜드 '스토리'(STORY)를 대표하는 투자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스타포트폴리오'다.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대우증권의 리서치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망 자산을 선정해 고객에게 맞는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펀드판매 품질보증제'와 '엑스레이 포트폴리오 진단 서비스', '펀드 돌봄이' 등 다양한 메뉴로 고객들의 안정적인 수익 추구와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장기투자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취지가 담겨 있다.

2009년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포트폴리오'는 가입 고객의 위험 성향에 따라 고수익을 추구하는 클래식형과 위험 관리에 비중을 둔 중립형으로 운영된다. 랩과 신탁,펀드 중 원하는 형태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최저 가입금액은 클래식형의 경우 랩이 500만원,신탁은 1000만원이다. 중립형은 랩과 신탁 모두 1억원 이상만 가입할 수 있다. 펀드에는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다. 대우증권의 자산관리 전문인력은 주식과 보험 부동산 등을 합해 모두 1130명에 달한다. 전문인력들이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스타포트폴리오'에 따라 고객들에게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선제적인 종목 선점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한편 자산 배분을 통해 변동성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맞춤형 서비스인 만큼 대우증권은 고객의 나이와 보유자산,위험 선호도 등의 조건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고객별로 제시한다. 투자자들은 가입시 목표수익률과 손절매 수익률 등을 스스로 정할 수 있다.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자산관리 인력과의 상담을 통해 차익을 실현하거나 목표 수익률을 다시 정해 투자를 지속할 수 있다. 이런 전략 덕분에 '스타포트폴리오'는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나 국공채 펀드보다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증시가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여러 차례 경험한 바와 같이 수익성이 높으면 변동성 역시 커 손실을 입을 확률이 높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합리적 투자자에게는 시장 상황에 맞춰 위험도를 관리하는 중립형 스타포트폴리오를 적극 추천한다. '스타포트폴리오-중립형(위험관리선호형)'은 상품 선정 능력과 운용구조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금융감독원 우수 금융신상품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진행하는 고객가치 최우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대우증권은 채권과 구조화상품,주식,인프라자산 투자상품,주식 관련 채권 등 다양한 자산을 조합한 포트폴리오 모델을 통해 개인뿐 아니라 법인과 기관 등에 적합한 투자전략을 고안해 제시하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자문형 랩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한 '슈퍼매니저랩'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각 자문사별 스타일을 파악한 뒤 시황별로 자산을 배분하는 비중을 조절한다. 자문형 랩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조완우 대우증권 마케팅본부장 wanwoo.cho@dwse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