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에서 샷을 하기 전 무심코 클럽헤드를 모래에 대는 골퍼들이 있다. 규칙(13-4) 위반이다.

지난 16일 열린 USPGA챔피언십 최종일 최종홀에서 더스틴 존슨(미국)이 벙커샷을 하기 전 클럽헤드를 모래에 접촉,2벌타를 받았다. 이 벌타만 아니었더라면 그는 우승 아니면 공동 2위를 했을 것이다.

사진처럼 아예 클럽헤드를 모래에 박고 어드레스하는 골퍼들은 조심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