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을 강타한 최악의 홍수로 흙탕물이 잔뜩 차올라 농장이 섬처럼 변했다. 20일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州) 바첼시 인근 한 농장 가옥에서 구호를 기다리는 수재민들의 모습이 해군 헬리콥터 카메라에 잡혔다. 파키스탄에서는 유례 없는 대홍수로 20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최근 들어 전염병까지 발생해 국제사회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바첼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