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거래량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전기 대비 12%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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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거래량이 글로벌 금융위기 전 수준을 회복했다.
한국은행은 2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이 540억5000만달러로 1분기(479억4000만달러)보다 12.7% 늘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3분기의 569억6000만달러 이후 최대치이며 전 분기 대비 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의 13.6% 이후 최고다. 외환거래량 가운데 국내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48.2%,외국계은행 국내 지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51.8%로 1분기와 같았다.
현 · 선물환과 외환 스와프 거래를 뜻하는 전통적 외환거래량은 444억3000만달러로 1분기보다 13.7% 늘었다. 현물환은 13.7%,선물환은 14.8%,외환스와프는 13.4% 증가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한국은행은 2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이 540억5000만달러로 1분기(479억4000만달러)보다 12.7% 늘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3분기의 569억6000만달러 이후 최대치이며 전 분기 대비 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의 13.6% 이후 최고다. 외환거래량 가운데 국내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48.2%,외국계은행 국내 지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51.8%로 1분기와 같았다.
현 · 선물환과 외환 스와프 거래를 뜻하는 전통적 외환거래량은 444억3000만달러로 1분기보다 13.7% 늘었다. 현물환은 13.7%,선물환은 14.8%,외환스와프는 13.4% 증가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