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노사, 타임오프 합의…33일만에 농성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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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노사는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를 반영한 새 단체협약을 체결하기로 20일 잠정합의했다. 또 황건호 금투협 회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이번 노사대립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금투협 노조는 잠정합의를 바탕으로 서울 여의도 사옥 1층 로비에서 33일째 해오던 농성을 풀었다. 협회는 향후 새 단체협약 체결과정에서 노조 측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타임오프제도는 노조원이 임금을 받으며 근무 대신 노조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총량을 정한 제도다. 사용자는 법정 타임오프 한도 안에서만 노조 전임자에게 월급을 지급할 수 있으며,상한선을 넘기면 법적 제재를 받는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금투협 노조는 잠정합의를 바탕으로 서울 여의도 사옥 1층 로비에서 33일째 해오던 농성을 풀었다. 협회는 향후 새 단체협약 체결과정에서 노조 측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타임오프제도는 노조원이 임금을 받으며 근무 대신 노조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총량을 정한 제도다. 사용자는 법정 타임오프 한도 안에서만 노조 전임자에게 월급을 지급할 수 있으며,상한선을 넘기면 법적 제재를 받는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