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고영욱과의 소개팅서 결국 눈물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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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이 가수 고영욱과의 소개팅에서 눈물 흘린 사연이 공개돼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해인과 고영욱은 tvN 'ENEWS WEEKLY'-'리얼리-소개남녀'에서 '남녀가 만난지 3분이면 상대에 대한 호감이 결정된다'는 속설을 확인하기 우해 소개팅 자리가 마련됐다.
‘리얼리-소개남녀’는 연예인 두 남녀가 만나 각본 없이 실제로 진행되는 소개팅으로 이해인과 고영욱이 선정돼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스케이트장에서 데이트가 이뤄졌다. 이날 두사람 사이에는 긴장감이 감도는 등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고영욱은 스케이트장에 들어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됐으며 소개팅녀인 이해인을 그냥 두고 혼자서만 스케이트를 탔다.
이해인은 자신을 내버려두고 혼자 스케이트를 탄 고영욱을 보고 참다못해 결국 눈물을 흘리며 스케이트장을 나갔다.
고영욱은 이해인을 처음 만나 "서로 실망한 것 같다"는 말을 해 이해인을 당황하게 했다.
이해인도 "고영욱에 대한 좋지 않은 선입견이 있다"며 100점 만점에 60점을 주며 낮게 평가했다.
그러나 고영욱은 이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보고자 "노래를 불러달라"는 이해인의 부탁에 데뷔 17년만에 처음으로 발라드 실력을 과시했다. 이에 이해인은 피아노 연주로 화답하며 수준급 실력을 뽐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