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유일하게 눈치보게 만드는 멤버는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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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이 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를 눈치를 보게 만드는 멤버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4시 타이페이 PALAIS de CHINE 호텔 그랜드 홀 볼룸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JYP' 박진영은 "남다른 애교나 하소연이 심한 사람이 있나?"는 질문에 원더걸스 소희라고 답했다.
그는 "애교도 하소연도 멤버 특성마다 방법이 다르다"고 운을 떼며 "그러나 유일하게 나를 눈치 보게 만드는 한 멤버가 있는데 바로 원더걸스 소희"라고 답했다.
이어 "'얘가 오늘은 왜 이럴까? 안 좋은 일이 있었나?' 살펴보게 만든다"며 "오늘도 대만에 도착하자마자 소희의 기분이 어떤지 눈치를 봤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회견장에는 원더걸스, 2PM, 미쓰에이, 박진영이 키운 비가 만든 그룹 엠블랙 등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MUL in Taiwan' 콘서트는 21일 오후 6시, 1만 5000석의 타이페이 난강 전시장에서 4시간 동안 펼쳐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