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국민연금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사회봉사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가 지난 한달간 880명에 이르렀다고 22일 발표했다.

연금공단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전국 91개 지사에서 10~20명 가량의 청소년 그룹을 대상으로 92회에 걸쳐 ‘나,당신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국민연금과 노후 준비에 관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국민연금 신청고객 도우미로 봉사활동을 해 보고 국민연금 수급자와 인터뷰를 하거나 수기를 읽었다.또 자신의 미래 비전을 세우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금공단은 “자라나는 세대와 삶이 무르익은 세대의 교감 활동을 지원해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참가 문의는 국번없이 1355.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