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은 안드로이드폰용 뉴스 애플리케이션(앱 ·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난 21일 론칭했다. 한국경제에 실린 경제 기사와 수시로 올라오는 속보는 물론 국내외 증권시장 · 외환시장 정보도 뜨는 게 특징이다. 앱을 내려받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뉴스 앱 메뉴는 △뉴스 △증권 △연예/스포츠 △포토 △more 등으로 구성됐다. 뉴스 메뉴를 클릭하면 상단에 종합,경제,부동산,산업,정치/사회,국제 6개 카테고리가 나온다. 카테고리를 누르면 기사 목록이 나오고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가 뜬다.

다음 기사나 직전 기사로 넘어가는 방법은 두 가지.화면에 손가락을 대고 왼쪽,또는 오른쪽으로 그어도 되고,하단 메뉴 버튼 위에 있는 좌우 아이콘(◀▶)을 살짝 터치해도 된다. 어떤 방식이든 1초 이내에 매끄럽게 다음(직전) 기사로 넘어간다.

증권 메뉴는 시세,증권속보,해외증시 등으로 이뤄졌다. 시세 카테고리는 증권 · 외환 · 상품시장의 개요와 코스피,코스닥,선물시장 현황 등을 차트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증권속보 카테고리에는 시황,특징주,추천주 등의 기사가 있다. 해외증시 카테고리에서는 다우존스,나스닥,닛케이 등 해외 주요 시장 지수와 원-달러,원-엔 등 외환시세,KEBI채권지수,국고채 금리 등을 볼 수 있다.

연예/스포츠 메뉴에는 연예계 소식,스포츠 소식은 물론 패션 · 뷰티 뉴스도 있다. 포토(사진) 메뉴에는 기사에 첨부된 사진과 연예인 · 스포츠 사진,레이싱모델 사진 등이 있다. 사진은 모자이크 방식이나 썸네일(작은 이미지)방식으로 띄워서 골라 볼 수 있다.

하단 우측에 있는 more를 클릭하면 신문보기,라디오,경제용어사전,뉴스 검색,증권종목검색,마이페이지 등 기타 메뉴가 나온다. 경제용어 뜻을 찾아볼 수 있고,특정 기사나 특정 종목 시세 등을 검색할 수도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