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있는 전문건설업체 흥우산업이 전문건설업에선 처음으로 시공능력 평가액 1조원을 돌파했다.

23일 대한전문건설협회에 따르면 흥우산업은 2010년 전문건설업 분야 시공능력 평가에서 1조4800억원을 나타냈다.

흥우산업은 1976년 창업 이후 전문건설업 분야에만 치중해 왔다. 수중공사업,토공사업,철근콘크리트공사업 등 전문건설업 면허만 국내 최다인 13개를 갖고 있다. 수중공사업은 30여년간 전국 1위를 지키고 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