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장중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내림세로 마감했다.

23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거래일보다 1.60포인트(0.26%) 하락한 231.00을 기록했다. 오전에 상승세로 234.10까지도 올랐던 지수선물은 장중 변동성이 키우면서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개인과 기관은 꾸준히 '사자'에 나섰지만, 외국인은 '팔자'로 일관했다. 이날 외국인은 3222계약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2812계약, 560계약 순매수했지만 지수선물을 오름세로 받치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베이시스는 양호한 편이었다. 장중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을 보이기도 했지만 대부분 콘탱고 상태를 유지했다. 양호나 베이시스로 프로그램은 줄곤 매수우위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0.80을 기록했다.

차익, 비차익 보두 순매수를 나타냈다. 전체적으로는 1529억원 매수우위로 장을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42만4305계약이었다. 미결제약정은 9만1633계약으로 전일보다 1012계약 줄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