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분야의 세계 최대 학술 행사인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는 최초의 여성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엘리노어 오스트롬 미 인디애나대 교수 등 국내외 4000여명의 산림 · 환경 ·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산림은 생명의 근원이며 인류 삶의 터전"이라고 말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