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 증자 결정 중단…본격 '레벨업'-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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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3일 주성엔지니어링이 증자 결정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펀더멘털 레벨업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 3만원 유지.
이 증권사 송종호 연구원은 "쏠라 장비 수주 급증에 따른 증자 가능성으로 최근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회사측은 증자 의사 결정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12일 현재 수주 잔고가 무려 3400억원에 달해 하반기에 폭발적인 실적 성장세가 확실시된다"며 "현재 벨류이션 수준은 2010회계연도 PSR(주가매출액비율) 1.6배, PER(주가수익비율) 13.3배에 불과해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234% 증가한 1680억원, 영업이익은 352% 늘어난 24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14.3%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61% 늘어난 4445억원, 영업이익은 293% 증가한 566억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 본격화되기 시작한 쏠라 부문의 성장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에도 1~2건의 추가적인 쏠라 장비 수주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종호 연구원은 "쏠라 장비 수주 급증에 따른 증자 가능성으로 최근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회사측은 증자 의사 결정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12일 현재 수주 잔고가 무려 3400억원에 달해 하반기에 폭발적인 실적 성장세가 확실시된다"며 "현재 벨류이션 수준은 2010회계연도 PSR(주가매출액비율) 1.6배, PER(주가수익비율) 13.3배에 불과해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234% 증가한 1680억원, 영업이익은 352% 늘어난 24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14.3%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61% 늘어난 4445억원, 영업이익은 293% 증가한 566억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 본격화되기 시작한 쏠라 부문의 성장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에도 1~2건의 추가적인 쏠라 장비 수주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