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악재는 주가에 반영…상승 전망-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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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3일 GKL에 대해 실적 악화에 대한 충격은 주가에 반영됐고 힐튼 영업장이 본격 가동하는 4분기는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며 매수A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악화에 대한 충격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국인 고수들(?)'의 출현으로 향후 실적이 불안하다는 일련의 뉴스도 다소 합리성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해외 리스크, 즉 일본의 카지노 설립 움직임도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뉴스가 나온 후 주가가 17% 가까이 급락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만 "이 부분은 GKL이나 우리나라 정부가 통제하기 어려운 외부적 리스크라는 점은 인정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며 "신영증권 역시 이에 관한 한 어디까지나 외부자(Outsider)에 불과하다는 점을 인정하며 관련 뉴스가 나올 때마다 업데이트하는 정도가 최선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영증권은 3분기까지는 GKL의 실적 변동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갑작스러운 중국인 손님들 증가로 인해 홀드가 하락하는 등 과도기적인 상황이고, 사실상 신장개업을 준비중인 힐튼 영업점도 4분기는 되어야 본격적으로 영업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고려할 때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4% 정도 증가에 그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22.8%, 22.4%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대 중국영업이 안정되고 힐튼 영업장도 본격 가동하는 4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8.1%,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7.9%, 37.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악화에 대한 충격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국인 고수들(?)'의 출현으로 향후 실적이 불안하다는 일련의 뉴스도 다소 합리성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해외 리스크, 즉 일본의 카지노 설립 움직임도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뉴스가 나온 후 주가가 17% 가까이 급락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만 "이 부분은 GKL이나 우리나라 정부가 통제하기 어려운 외부적 리스크라는 점은 인정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며 "신영증권 역시 이에 관한 한 어디까지나 외부자(Outsider)에 불과하다는 점을 인정하며 관련 뉴스가 나올 때마다 업데이트하는 정도가 최선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영증권은 3분기까지는 GKL의 실적 변동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갑작스러운 중국인 손님들 증가로 인해 홀드가 하락하는 등 과도기적인 상황이고, 사실상 신장개업을 준비중인 힐튼 영업점도 4분기는 되어야 본격적으로 영업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고려할 때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4% 정도 증가에 그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22.8%, 22.4%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대 중국영업이 안정되고 힐튼 영업장도 본격 가동하는 4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8.1%,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7.9%, 37.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