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귀환도 틈새를 노려야-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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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4일 외국인 수급으로 지수가 레벨업(level up) 되기는 힘들다며 틈새전략을 이용하라고 주문했다.
이 증권사 한범호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가격 부담은 큰 편"이라며 "저점을 높여가는 기술적 반등에 대응하는 방법이 좋다"고 전했다.
주요 국가들이 경기모멘텀 위축을 확인하는 구간인 만큼, 변동성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따라서 저점을 높여가는 기술적 반등에 초점을 맞추돼 외국인의 매매 동향을 살피라는 조언이다.
우선 건설, 금융, 유통 등 전통적인 내수주들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라는 것.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속에 부각되는 상대적인 국내 경기의 견조함을 반영하는 업종이기 때문이다. 단기 트레이딩 관점의 대응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다음으로는 화학, 운수장비, 전기전자업종이다. 이들 업종은 확산이 아닌 집중화로 접근하는 편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경기감속 우려와 원·달러 환율의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수출주의 매력이 줄어들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이들 업종의 경우는 에너지, 전기차 및 2차전지 관련 대형주들로 압축하라고 한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한범호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가격 부담은 큰 편"이라며 "저점을 높여가는 기술적 반등에 대응하는 방법이 좋다"고 전했다.
주요 국가들이 경기모멘텀 위축을 확인하는 구간인 만큼, 변동성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따라서 저점을 높여가는 기술적 반등에 초점을 맞추돼 외국인의 매매 동향을 살피라는 조언이다.
우선 건설, 금융, 유통 등 전통적인 내수주들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라는 것.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속에 부각되는 상대적인 국내 경기의 견조함을 반영하는 업종이기 때문이다. 단기 트레이딩 관점의 대응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다음으로는 화학, 운수장비, 전기전자업종이다. 이들 업종은 확산이 아닌 집중화로 접근하는 편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경기감속 우려와 원·달러 환율의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수출주의 매력이 줄어들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이들 업종의 경우는 에너지, 전기차 및 2차전지 관련 대형주들로 압축하라고 한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