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복귀작 녹화 직전 연락두절된 김성은이 트위터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김성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배는 고픈데 문병 좀 와주세요" "아파서 잠이 오질 않는다. 항생제를 얼마나 더 먹으란 말이냐" 등의 글을 남기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인 사실을 알렸다.

오디션에 불참한 이유가 갑작스럽게 몸 상태가 악화된 것임을 추측케 한 것.

글을 본 네티즌들은 "아무리 아파도 사전에 제작진에게 연락할 시간은 있을 것" "방송은 약속이 기본인데, 기본을 지키지 않았다" "얼마나 아팠길래 잠도 못자는지..빨리 쾌유하기를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역 배우 출신인 김성은은 '미달이'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얼굴 전체 성형 이후 케이블채널 KBSN 오디션 프로그램 '너라면 좋겠어'의 오디션에 응시할 계획이였지만, 녹화당일 아무런 연락없이 현장에 나타나지 않아 논란이 됐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