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사장 인사 단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 STX그룹이 지주·조선·해운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STX는 신상호 STX유럽 부사장을 STX조선해양(조선소장) 사장으로,추성엽 STX팬오션 부사장을 (주)STX(지주부문) 사장으로 발령하는 등 4명의 승진자가 포함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1일자로 실시되는 이번 인사는 연말 그룹 정기인사를 앞두고 2011년 사업 강화를 위해 시행된 중간인사 성격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STX조선해양 조선소장으로 선임된 신상호 사장(1959년생)은 오랜 조선소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STX조선해양,STX다롄생산기지,STX유럽 등 3대 글로벌 STX 생산네트워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신임 신상호 사장이 생산부문을 총괄하게 됨으로써 기존 홍경진 STX조선해양 사장은 조선 영업·경영 및 해양 부문 쪽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추성엽 신임 ㈜STX(지주부문) 사장(1955년생)은 STX팬오션 영업총괄 전무,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조선·해운 부문의 경험을 바탕으로 STX그룹의 컨트롤 타워인 ㈜STX의 경쟁력을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다음달 1일자로 실시되는 이번 인사는 연말 그룹 정기인사를 앞두고 2011년 사업 강화를 위해 시행된 중간인사 성격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STX조선해양 조선소장으로 선임된 신상호 사장(1959년생)은 오랜 조선소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STX조선해양,STX다롄생산기지,STX유럽 등 3대 글로벌 STX 생산네트워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신임 신상호 사장이 생산부문을 총괄하게 됨으로써 기존 홍경진 STX조선해양 사장은 조선 영업·경영 및 해양 부문 쪽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추성엽 신임 ㈜STX(지주부문) 사장(1955년생)은 STX팬오션 영업총괄 전무,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조선·해운 부문의 경험을 바탕으로 STX그룹의 컨트롤 타워인 ㈜STX의 경쟁력을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