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는 사회복지법인 GM대우한마음재단에 매월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한 '다마스 이동목욕 차량' 3대를 인천사회복지기관에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에 기증된 다마스 이동목욕 차량은 대중 목욕이나 가정 내에서 목욕이 쉽지 않은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물 탱크, 보일러, 욕조, 호스릴, 수납함 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GM대우한마음재단은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올 6월까지 사회봉사 활동용 차량으로 마티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다마스, 라보 등 총 165대를 기증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