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바이러스,' 절대 미각 오사카 화성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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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로 개의 코를 핥아서 품종을 알아맞히는 절대미각 화성인이 등장했다.
최근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는 '일본 오사카 편'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초강력 오사카 화성인들을 만났다.
오는 24일에 방송될 1편에서는 무려 60여종의 개를 코의 맛만 보고 맞힐 수 있다는 절대미각 화성인이 등장한다. 그는 안대를 쓰고 수십여 종의 개 코를 맛보는 테스트를 완벽히 통과하며 오사카 최고의 화성인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MC 김성주, 김구라는 "강아지를 너무 사랑해서 개의 코까지 맛보게 됐다"는 화성인의 고백을 들은 후 이경규에게도 시도해 볼 것을 권했다.
평소 애견인으로 알려진 이경규는 처음에 망설이다 결국 개코를 맛 본 후 "달다'라는 의외의 평가를 내렸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한끼에 우동을 32그릇씩 먹고도 절대 살이 찌지 않는 '일본판 식신녀', 오사카에서 제일 용하다고 소문난 40년 전통의 '이색점술가', 운동기구를 직접 개발해 거리로 나선 '길거리 다이어트 화성인' 등 기상천외한 오사카 화성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24일 밤 12시 방송.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