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아이다'가 27~2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베르디가 작곡한 '아이다'(사진)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라다메스 장군과 포로인 아이다 에티오피아 공주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다. 장중하고 화려한 음악과 호화로운 무대가 특징이다. '청순한 아이다''이기고 돌아오라' 등 아리아와 '개선행진곡' 등이 유명하다. 인천오페라단이 올리는 이번 공연의 지휘는 빅토르 쿨리코프,연출은 이의주씨가 맡았다. 소프라노 박상희,테너 김남두,메조 소프라노 이아경 등이 출연한다. 2만~15만원.(032)429-0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