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란츠가 새 앨범을 내고 내달 3~4일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매번 새롭고 다채로운 시도로 뉴에이지 음악을 확장시켜온 데이비드 란츠는 '크리스토포리스 드림'으로 미국 빌보드 뉴에이지 차트에서 27주간 정상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이번 내한 공연은 신보 '리버풀(Liverpool)'을 내고 프로젝트팀 '더 리버풀 트리오'의 첫 아시아 투어의 하나로 이뤄진다. '리버풀'은 비틀스의 음악을 재해석한 음반으로 '예스 잇 이스(Yes It Is)''러블리 리타(Lovely Rita)' 등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비틀스의 명곡을 데이비드 란츠만의 색깔로 편곡해 연주한다. (02)2029-1700~1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