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의 예약 가입이 20만을 넘어섰다.

KT는 24일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아이폰4의 예약 가입이 오늘 오전 현재 2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이폰4는 18일 오전 6시 온라인 폰스토어와 오프라인 대리점을 통해 동시에 예약이 진행돼, 하루만에 13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서울, 인천, 경기지역을 포함한 수도권이 전체 가입자의 73.4%를 차지했고, 가입 유형별로는 번호이동이 46%로 가장 많았다. 또 16GB 예약이 55%, 32GB는 45%로 각각 나타났다.

아이폰4 온라인 예약 마감은 이날 자정까지고 오프라인 대리점은 25일 오후 6시까지다. KT는 아이폰4가 출시되는 대로 예약 시 지정된 발송그룹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9월 중순 경 국내에 정식으로 아이폰4를 발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