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실적개선으로 주가↑…'매수'-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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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5일 종근당에 대해 제약 영업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최종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리베이트 영업활동 규제 강화로 인한 국내 제약시장의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종근당은 순환기계 제품군의 높은 경쟁력과 적극적인 영업인력 확대에 힘입어 올해 제약업계 최고의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위장운동개선제 신제품 '이토벨'이 올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고, B형간염 치료제인 '에버헤파'도 올 하반기에 출시 될 예정이라 상반기에 이어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실적 개선세가 종근당의 최대 매출 품목인 '딜라트렌'의 약가 인하 악재를 뛰어넘으면서 종근당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34.7% 상승했다"며 투자를 권했다.
그는 올해 종근당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6% 늘어난 4275억원, 영업이익은 45.5% 증가한 55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순이익은 자회사 경보제약의 지분법이익 증가로 65.6% 늘어난 41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최종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리베이트 영업활동 규제 강화로 인한 국내 제약시장의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종근당은 순환기계 제품군의 높은 경쟁력과 적극적인 영업인력 확대에 힘입어 올해 제약업계 최고의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위장운동개선제 신제품 '이토벨'이 올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고, B형간염 치료제인 '에버헤파'도 올 하반기에 출시 될 예정이라 상반기에 이어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실적 개선세가 종근당의 최대 매출 품목인 '딜라트렌'의 약가 인하 악재를 뛰어넘으면서 종근당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34.7% 상승했다"며 투자를 권했다.
그는 올해 종근당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6% 늘어난 4275억원, 영업이익은 45.5% 증가한 55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순이익은 자회사 경보제약의 지분법이익 증가로 65.6% 늘어난 41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