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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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조간신문브리핑입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문제와 대책 한국경제신문이 1면 톱기사로 다뤘습니다.
▲2,3차 협력업체도 납품대금 60일내 받는다
이와 관련 하도급법 개정안을 다음달 비상경제회의서 발표한다고 합니다.
납품업체들보면 보통 30일결제, 60일결제 90일 결제 등 기간이 있는데
직접 공급하는 1차 협력업체가 아닌 2/3차 협력업체도 1차 이하 하도급 거래에서 빈번히 발생했던 납품 단가 깍기 사례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60일 이내에 부품 대금을 받도록 명시화 하겠다는 관련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내용입니다.
1면 하단으로 내려가봅니다.
LH가 재무개선안을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 LH "사업비 올해 9조, 내년 10조 줄인다"
올해 사업비를 9조원 줄여서 34조원으로, 내년에는 사업비 10조를 줄이겠다는 재무개선안인데,
이런 내용을 담은 재무개선안을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 출석해 재무현황을 보고했다는 소식입니다.
옛 토지공사와 주택공사의 경쟁적인 사업 확장과 부동산경기 침체이유로 LH공사 부채규모가 2014년에는 198조원에 달할 전망이라는데요
이번 재무개선안에는 먼저 재무를 개선한후 사업을 확대하는 '선재무 개선 후사업'의 의지가 담겼다는 이지송 LH공사 사장의 코멘트도 실었습니다.
종합면 가보겠습니다.
FSB , 금융안정위원회를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이 공동으로 설립한다는 소식 한국경제신문 종합면에 실었습니다.
▲한·중·일 `동아시아판 FSB` 설립 추진
FSB는 글로벌 금융 개혁 및 안정을 논의하는 기구로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각국의 거시경제와 금융 위험성을 점검하고 조정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신제윤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9월6일 광주광역시에서 한·중·일 3국만 모이는 거시경제 워크숍이 열린다"며 "아시아 3국 간 금융안정 협력 문제가 논의될 것" 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종합면 해설을 보겠습니다.
안정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다보니 미국 국채매입이 과열양상을 보인다는 내용을 실었습니다.
▲美 채권시장 `과열 경보`…"닷컴 버블때처럼 돈 몰려"
미국 자금시장에서 돈이 국채 매입에 몰리면서 채권 시장 과열 논쟁이 일고 있는 현상에 대한 해설성 기사죠.
고용시장 회복이 지연되는 등 '더블딥'(경기 반짝 회복 후 재하강) 우려가 커지면서 빚어진 안전자산 선호현상이지만,
그래도 국채 가격이 과도하게 올랐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반면
경기 불확실성 탓에 기업들이 고용을 꺼리고 있는 데다 가계의 디레버리지(부채 감축) 현상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미 경제가 저성장 늪에 빠져 저금리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란 반박도 만만치 않다라는 우려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경제면 갑니다. 한전과 발전자회사간 재통합이 무산됐다는 소식입니다.
▲한전-발전자회사 재통합 `없던일로`
이와 같은 내요을 담은 전력산업구조 발전방안 확정됐다는 소식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 한국전력공사(한전)의 발전자회사들이 시장형 공기업으로 지정된다고 하는데요
논란이 됐던 한전과의 재통합은 무산되고 발전자회사들의 자율성이 더 확대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지식경제부가 이와 같은 내용의'전력산업구조 발전방안'을 발표했다느 소식이죠.
금융면 갑니다.
시중 유동성이 많아 지니까 은행에도 예금은 넘치는데 대출 수요는 없다는 내용이죠.
▲은행, 예금 `가려 받고` 대출 보따리 `풀고`
은행도 예금받아서 대출 등으로 돈을 굴려야 되는데 돈굴릴 곳이 마땅치 않다는 의미입니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3.8~4% 정도로 낮은 데도 불구하고 시중자금이 은행으로 몰려오고 있어
은행 정기예금은 올해 상반기에만 60조원 늘었는데,
우량기업들은 현금을 쌓아놓고 있어 은행 대출을 쓰지 않는다.
은행들은 이런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예금은 가급적 저원가성 중심으로 늘리고 떼일 염려가 없는 대출부터 금리를 인하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소식도 넣었습니다.
조선일보 가겠습니다.
▲'돈 거래 모호' 김태호 "뇌물 받았다면 사퇴"
청문회 내용입니다. 김태호 국무총리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두 후보자 청문회 내용입니다.
관용차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과위장전입 등 결정적인 흠이 되지 않은 의혹에 대해서는 잘못했다는 사과한다로 대답했지만,
부동산 투기의혹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명했다는 내용입니다.
대북쌀지원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원칙 없는 '對北 쌀지원'
여당에서 연일 '대북 쌀지원'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정작 북한은 지원요청도 않한 상황이고 청와대도 불편한 상황이다. 이런 내용이죠.
중앙일보는 김태호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내용을 좀 더 강도 높은 제목으로 달았습니다.
▲"김태호, 은행법 어겨 10억 대출"
자유선진당 조순형 의원이 인사청문회에서 제기한 의혹을 제목으로 달았는데요.
지난 2006년 김태호 후보자가 정치자금 신고를 하면서 10억원을 대출받았는데 출처가 어디냐라는 의혹입니다.
▲카터 오늘 평양 간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중앙일보는 1면에 실었습니다.
방북 목적은 억류중인 미국인 석방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동아일보 무능한 공무원에 대해 중앙부처 처음으로 대기발령이 내려졌다는 소식입니다.
▲고용부 '무능직원' 40여명 대기발령
고용노동부가 무능. 태만 공무원 40여명에 대해 대기발령을 내렸는데, 중앙부처 가운데 고용부가 처음으로 이런 조치를 내렸다고 합니다.
▲2,3차 협력업체도 결제대금 60일내 받는다
동아일보 역시 2/3차 협력업체에 결제대금을 60일로 제한하는 하도급법 개정에 대한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지금까지 25일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