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가 글로벌 태양광산업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전9시35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일대비 600원(3.60%) 오른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태양광산업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최근 웅진에너지의 주가가 코스피시장대비 아웃퍼폼(수익률상회)하고 있고, 상승여력(+51.1%)도 충분한 것"으로 판단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태양광산업의 성장성은 긍정적"이라며 "세계 태양광 발전 설치량은 2008년 5.8GW(기가와트)에서 2012년 23GW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