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풍집단 KDR이 최근 이어진 급등세를 멈추고 반락중이다.

25일 오전 10시17분 현재 화풍집단 KDR은 전날보다 455원(9.18%) 급락한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풍집단 KDR은 지난 16일부터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더니 전날까지 7일 동안 100% 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회사 측이 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주가급등 사유가 없다고 밝히고, 코스닥시장본부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예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화풍집단 KDR은 지난 20일 하루 급락한 것 외에는 그 동안 줄곧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주가가 급반락하며 10% 가까이 떨어지는 중이다. 매물이 쏟아지며 거래량도 벌써 41만주를 넘어서 평소 일일 거래량을 훌쩍 뛰어넘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