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반도체 제조장비업체인 참엔지니어링은 25일 중국의 LCD 패널메이커인 BOE-OT로부터 338억3700만원 규모의 LCD 제조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 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6.07%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7월 6일까지다.

이 회사에 따르면 잔여 수주 물량이 소폭 남아 있는 상태며, 이는 2011년에 납품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2010년 1900억원 매출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며 국내와 중국에서의 신규 LCD 패널 제조공장 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2011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