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프라자는 삼성전자 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자제품 전문 유통 브랜드다. 2003년부터 대형매장을 내기 시작해 현재는 국내 최대인 600여개의 전문 매장을 구축했다.

삼성디지털프라자는 도보 및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지역 주민들의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팩스,복사,인터넷 등의 서비스를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단순히 가전제품 판매점이 아닌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제품 구입 뒤 3일 후에 고객에게 감사 전화를 하고 1개월째와 3개월째 감사 메일을 보내며,무상서비스 만료 1개월 전(11개월째)에 고객에게 전화로 무상서비스 만료 기간을 알려주는 '3131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전문 판매 상담사인 디지털마스터가 전문적이고 친절한 고객응대를 실시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현재 1700여명의 디지털마스터가 활동하고 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