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성유리와 가수 팀의 듀엣곡 '연인선언'이 톱스타 김혜수-유해진 커플의 실제 사연을 담은 곡으로 알려졌다.

성유리와 팀이 호흡을 맞춘 '연인선언'은 윤종신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팀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성유리의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진 노래다.

특히 '연인선언'은 윤종신이 김혜수와 유해진의 교제 사실을 접한 직후 영감을 받아 곡을 쓰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곡에 대해 윤종신은 "친구에게까지 연인을 숨길 수 밖에 없었던 유해진의 애틋한 마음이 와 닿았다"며 "두 사람의 사랑이 너무 예쁘다는 생각에 노랫말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팀과 성유리가 함께 부른 '연인선언'은 지난 19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