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고메즈,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 모델 발탁

톱모델 제시카 고메즈(Jessica Gomes)가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제시카 고메즈는 지난 7월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첫 번째 휠라 광고 촬영을 마쳤다.

휠라코리아는 "제시카 고메즈가 이번 2010년 가을/겨울(F/W) 시즌 휠라의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며 "기존 휠라 모델인 빅뱅과 함께 앞으로 6개월간 '휠라 이온' 토닝화를 비롯해 신발 및 의류 제품 광고 모델로 국내 소비자와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휠라코리아 측은 "제시카 고메즈의 균형 잡인 몸매와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이미지가 타깃 소비자들의 이상형과 일치하는 데다, 전 세계적으로 패션아이콘으로 알려진 제시카 고메즈가 휠라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모델 선정의 배경을 말했다.

제시카 고메즈는 테니스, 수영, 요가 등 운동 마니아로 잘 알려졌으며 평소에도 휠라의 테니스복, 트레이닝복, 신발, 수영복 등을 애용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제시카 고메즈는 첫 촬영을 한 '휠라 이온'에 대해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간편하게 몸매 관리가 가능한 토닝화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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