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보합세를 보이던 특수시멘트 가격이 원자재가 상승으로 소폭 인상됐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MIS QS(무기질계 지반주입재) 가격은 1kg당 전월대비 1540원에서 1640원으로 7% 올랐다.

향후 업체별로 원자재가 상승분을 판매가격에 반영할 계획이어서 그밖의 제품 가격 역시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특수시멘트 시장은 수요보다 공급이 확연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건설경기의 위축으로 수요가 증가세로 반전되기까지는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