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남부관측소는 24일 칠레의 라 실라에서 지름 3.6m의 천체망원경으로 촬영한 새로운 태양계 사진을 공개했다. 지구로부터 127광년 떨어져 있는 이 태양계는 중심부에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HD10180)과 이 주변을 궤도운행하는 7개의 행성으로 구성돼 있어 지구가 속한 태양계와 비슷한 것으로 관측됐다.

/L.칼카다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