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개발한 다날(대표 박성찬)은 휴대폰결제 및 디지털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사명은 '다가오는 날은 다 좋은 날'이란 뜻을 갖고 있다.

마땅한 결제수단이 없었던 국내 온라인 콘텐츠 시장에서 이용자와 기업 모두 간편하게 인터넷 상에서 결제하고 대금을 수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다날은 2000년 7월 세계 최초로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내놓았다. 다날이 처음 선보인 휴대폰결제는 지난해 1조8000억원의 시장으로 성장했으며,온라인 게임과 음악을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는 휴대폰결제 이용비율이 8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다날은 지난 3월 모든 스마트폰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용 휴대폰결제 솔루션을 개발하고,이마트몰과 휴대폰결제 제휴를 체결하는 등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날은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다날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존 와이어리스와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계약,올해 5월부터 미국 내 휴대폰결제 서비스인 '빌 투 모바일(Bill to Mobile)'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다날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휴대폰을 이용해 자유롭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IPN(국가간 휴대폰결제)을 통해 휴대폰 결제의 가능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다날의 창조정신은 디지털 콘텐츠 사업에서도 빛난다. 다날은 2000년 1월 '휴대폰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휴대폰 벨소리 다운로드'는 휴대폰에 내장된 벨소리만이 전부였던 당시 개성 있고 다양한 화음으로 벨소리에 대한 통념을 바꾼 아이디어로 평가되고 있다.

다날은 2007년 휴대폰과 웹사이트를 통해 스타와 팬이 직접 문자메시지와 사진을 주고받는 유 · 무선 팬레터 서비스 'UFO타운(www.ufotown.com)'을 시작했다. 팬이 보낸 문자에 스타가 1 대 1로 답장을 하거나,단체 문자를 통해 최근 근황을 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UFO타운'에는 현재 2PM,빅뱅,소녀시대,슈퍼주니어,원더걸스,카라 등 국내 최고의 스타 35개팀이 등록돼 있다.

지난 5월엔 휴대폰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와 영상통화를 하는 세계 최초의 스타-팬 영상전화 서비스인 '스타콜'(www.star-call.co.kr)' 서비스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