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미국 뉴욕 남성복 브랜드 상품들을 모은 멀티숍 '블리커'를 운영하기로 하고 26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1호점을 연다.

이 회사는 25~40세의 직장인 남성을 겨냥해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날렵한 실루엣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주로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스타일' 브랜드들을 대거 내놓는다.

입점 브랜드는 락앤본,빈스,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제임스 퍼스 등 뉴욕에서 탄생한 의류 브랜드들을 비롯해 가방 브랜드 잭 스페이드,신발 브랜드 커먼 프로젝트 등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