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GM대우가 내놓는 7인승 MPV는 어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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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올란도의 국내 출시는 고객들에게 획기적인 신제품을 선보이게 된다는 점과 GM대우의 두 자릿수 내수시장 점유율 확보에 촉매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5일 마이크 아카몬 GM대우차 사장은 내년 한국 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시보레 올란도'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시보레 올란도는 글로벌GM의 7인승 다목적차량(MPV)으로 공간활용성을 강조한 미니밴 타입의 패밀리카다.
지난 2008년 파리모터쇼에서 쇼카로 최초 공개됐으며 올 가을 파리모터쇼에서 양산 모델이 공식 데뷔한다.
올란도는 오는 10월부터 GM대우 군산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하며 내년 초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판매에 들어간다.
유럽시장에는 141마력의 1.8리터 가솔린 엔진, 131마력과 163마력의 두 가지 2.0리터 디젤엔진 등 총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올란도 디자인과 관련 회사 측은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날렵한 차체와 낮은 루프라인, 상하로 구분된 전면 그릴과 나비넥타이 모양의 시보레 엠블럼을 통해 글로벌 시보레 디자인의 정통성을 표출한다고 설명했다.
아카몬 사장은 "GM대우가 글로벌시장을 대상으로 한 시보레 올란도의 생산을 맡게 돼 기쁘다"며 "올란도는 GM대우 국내 생산시설의 가동을 최대로 확대하는데 중요한 역할뿐 아니라 국내협력업체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25일 마이크 아카몬 GM대우차 사장은 내년 한국 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시보레 올란도'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시보레 올란도는 글로벌GM의 7인승 다목적차량(MPV)으로 공간활용성을 강조한 미니밴 타입의 패밀리카다.
지난 2008년 파리모터쇼에서 쇼카로 최초 공개됐으며 올 가을 파리모터쇼에서 양산 모델이 공식 데뷔한다.
올란도는 오는 10월부터 GM대우 군산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하며 내년 초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판매에 들어간다.
유럽시장에는 141마력의 1.8리터 가솔린 엔진, 131마력과 163마력의 두 가지 2.0리터 디젤엔진 등 총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올란도 디자인과 관련 회사 측은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날렵한 차체와 낮은 루프라인, 상하로 구분된 전면 그릴과 나비넥타이 모양의 시보레 엠블럼을 통해 글로벌 시보레 디자인의 정통성을 표출한다고 설명했다.
아카몬 사장은 "GM대우가 글로벌시장을 대상으로 한 시보레 올란도의 생산을 맡게 돼 기쁘다"며 "올란도는 GM대우 국내 생산시설의 가동을 최대로 확대하는데 중요한 역할뿐 아니라 국내협력업체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