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승용차로 여성 유인 '강남 야타족' DNA 조사로 덜미잡혀 구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강남지역에서 고급 외제차를 몰고다니며 여성을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박모(32)씨를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6월12일 서울 서초구 서초4동에 렉서스 승용차를 몰고 가다 지나가던 A(25)씨에게 다가가 "집까지 태워주겠다"며 차로 유인해 강제로 성관계를 갖는 등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A씨의 옷에서 발견된 정액의 DNA를 분석한 결과, 박씨가 2007년 서울 강남지역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검거된 당시 박씨에게서 채취해 보관해온 것과 DNA가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서 검거했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여성들과 합의해 성관계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박씨는 지난 6월12일 서울 서초구 서초4동에 렉서스 승용차를 몰고 가다 지나가던 A(25)씨에게 다가가 "집까지 태워주겠다"며 차로 유인해 강제로 성관계를 갖는 등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A씨의 옷에서 발견된 정액의 DNA를 분석한 결과, 박씨가 2007년 서울 강남지역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검거된 당시 박씨에게서 채취해 보관해온 것과 DNA가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서 검거했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여성들과 합의해 성관계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